황선우, 혼계영 400m도 1위 ‘전국체전 5관왕’

‘포스트 박태환’ 황선우(18·서울체고)가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 전국체전 5관왕을 달성했다.

황선우는 14일 경북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혼계영 400m 결선에 서울 대표로 나서 3분43초0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자유형 50m와 계영 800m, 12일 혼영 200m와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ㄷㄴ 황선우는 이날 혼계영 400m까지 놓치지 않으며 참가한 모든 종목에서 정상에 서는 기염을 토했다.

전국체전 5관왕의 주인공 황선우.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전국체전 5관왕의 주인공 황선우.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황선우는 이번 대회를 통해 메달은 물론 새로운 기록들을 쏟아냈다. 12일 열린 개인혼영 200m 결선에선 1분58초04의 기록으로 2014년 7월 17일 MBC배에서 박태환이 달성한 2분00초31초의 기록을 2초27이나 단축했다. 2분대를 깬 것은 한국 수영 역사상 최초다.

또한 자유형 50m 결선에선 22초23의 기록으로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기를 마친 황선우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이번 대회 목표가 5관왕이었는데 목표를 이루게 되어 기쁘다. 고등학교 마지막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둬 행복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마친 황선우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리는 FINA 경영 월드컵(25m) 3차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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