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KIA타이거즈와 더블헤더를 앞두고 신인 포수 박성재(19)를 콜업한다. 기존 포수 박세혁(31) 장승현(27)의 무릎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더블헤더 1차전을 앞두고 “아직 선발 라인업이 안나왔다. 박세혁과 장승현이 오늘 둘 다 안 될 것 같아서 선수들을 보고 라인업을 짜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둘 다 무릎이 안 좋다. (장)승현이는 수비는 괜찮은데 타격에 무리가 있고 (박)세혁이도 오늘은 힘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두산 베어스 포수 박세혁. 사진=김재현 기자
이날 두산은 더블헤더 2차전 선발로 예정된 현도훈(28)과 박성재를 올렸다. 박성재는 올해 부산고를 졸업하고 2차 신인드래프르 8라운드 전체 80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신인이다. 1군 기록은 아직 없고, 2군에서는 62경기 타율 0.213 29타점을 기록 중이다.
두산은 1군 엔트리에서 포수가 박세혁, 장승현, 최용제로 3명이다. 박세혁과 장승현이 빠지게 되면 최용제 홀로 운영하기 힘들다. 박성재를 올린 배경이다.
두산 베어스 포수 장승현. 사진=천정환 기자
두산은 16일 기준 5위 SSG랜더스와 6위 NC다이노스에 각각 0.5경기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7위 키움 히어로즈도 1경기 차다.
[잠실(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