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에도 피로 증세를 호소했던 그는 "지난 이틀간 팔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다. 한 이틀 정도는 근육 통증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흔한 일이다. 문제는 회복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등판 이후 4일째가 등판 바로 다음날 같았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 나흘간 캐치볼 거리가 60피트(약 18.29미터)에 불과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선수단이 애틀란타로 향하기전 6차전 대신 선발로 나서는 워커 뷸러와 함께 캐치볼을 했고, 구단에서는 뷸러에게 6차전을 맡기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슈어저는 "좋은 소식은 마침내 전환점을 맞이했다는 것이다. 오늘은 느낌이 훨씬 더 나았고 캐치볼 거리를 90피트까지 늘렸다. 진전이 있다. 인대를 다친 것도 아니고, 근육을 다친 것도 아니다. 그저 피로한 것이 문제다. 시간이 조금 걸린다"며 상태가 나아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7차전 등판 여부에 대해서도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디비전시리즈 불펜 등판 이후 꼬인 모습. 그러나 그는 "한 차례 등판으로 이런 상황에 처하지는 않는다"며 5차전 불펜 등판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머릿속으로 왜 이런 상황이 왔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모든 변수들을 되짚어보고 있다. 절망스럽다. 그러나 내가 어떤 것을 잘못했는지 잘 모르겠다"며 생각을 전했다.
한편,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그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얼마나 길게 던질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하면서도 슈어저의 7차전 등판을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