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FA 자격 앞둔 나성범, 메이저리그 사무국 신분 조회 요청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는 나성범(32)에 대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신분 조회 요청을 해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지난 3일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NC다이노스 나성범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 4일 ‘해당 선수는 NC다이노스 구단 소속 선수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나성범은 2021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는다. 한국시리즈까지 종료된 후 KBO의 승인 및 공시가 나오면 FA가 된다. 다만 대졸 선수라 8년 만에 취득하는 FA 자격이라 해외 진출시에는 FA 자격은 아니다.

메이저리그 샤무국이 나성범에 대한 신분 조회를 요청해왔다. 사진=김영구 기자
메이저리그 샤무국이 나성범에 대한 신분 조회를 요청해왔다. 사진=김영구 기자
지난 겨울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던 나성범이지만, 당시 만족할만한 조건을 받지 못했고, 미국행 대신 NC 잔류를 택했다. 올 시즌 타율 0.281, 33홈런 101타점, OPS 0.844의 성적을 거뒀다. 144경기 전 경기에 출전했고, 수비도 소화했다. 메이저리그의 신분 조회 요청으로 올 겨울 나성범을 두고 치열한 경쟁이 펼져질 전망이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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