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주짓수 세계챔프? 그래플링 공방도 자신” [UFC]

UFC 강경호(34)가 2007 ADCC 서브미션레슬링 세계선수권 –66㎏ 금메달리스트 하니 야야(37·브라질)와 종합격투기 경기에서 그라운드 대결도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1일(이하 한국시간) 강경호는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98을 통해 야야와 밴텀급(-61㎏) 경기를 치른다. 신체조건 우위를 잘 살릴 필요가 있다. (신장:176㎝-168㎝/리치:185㎝-173㎝)

강경호는 16일 홍보대행사 ‘커넥티비티’가 언론에 배포한 서면 인터뷰에서 “(야야가 원하는 만큼) 치열한 그래플링 공방이 될 것이다. (그런 상황으로 흘러가도) 자신 있다”며 UFC 4연승에 도전하는 파이터다운 기세를 보여줬다.

왼쪽부터 강경호, 하니 야야. 사진=UFC 프로필
왼쪽부터 강경호, 하니 야야. 사진=UFC 프로필
야야는 훗날 UFC로 흡수되는 WEC에서 2007년 밴텀급 타이틀전을 치렀다. 주짓수 세계선수권에서 2002년 퍼플벨트 –64㎏ 및 2003년 브라운벨트 –70㎏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강경호는 “그라운드 대결도 괜찮지만, 난 야야한테 없는 타격 기술을 가지고 있다. 기회가 온다면 (펀치나 킥으로) 끝내겠다”며 판정 승부보다는 확실한 판가름을 내길 원했다.

UFC 전적은 강경호가 6승 2패 1무효, 야야는 12승 1무 4패 1무효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야야를 UFC 밴텀급 25위, 강경호를 35위로 평가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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