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스타 세스 롤린스, 경기 도중 팬에게 공격당해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WE 슈퍼스타 세스 롤린스가 아찔한 일을 경험했다.

'블리처리포트' 등 현지 언론은 23일(한국시간) 롤린스가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먼데이 나잇 RAW'에서 팬에게 공격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날 핀 베일러와 경기를 가진 롤린스는 경기가 끝난 뒤 퇴장하던 도중 한 팬에게 급습을 당했다.

아내 베키 린치와 행사에 참석한 세스 롤린스의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아내 베키 린치와 행사에 참석한 세스 롤린스의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갑자기 달려든 팬에게 부딪혀 넘어졌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난입한 팬은 경호원들과 심판들에게 제압당해 끌려갔다. 소셜미디어상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롤린스는 자신을 급습한 팬에게 소리를 지르며 불쾌함을 드러냈고 다른 관중들도 "그를 가둬버려!"라 외치며 난입한 팬을 비난했다.

롤린스는 지난 2015년에도 경기를 위해 입장하던 도중 한 팬이 난입한 경험이 있다. 당시 난입한 팬은 롤린스와 함께 나란히 램프를 걸어 내려오다 경호원에게 제압당했다.

프로레슬링에서 팬들이 난입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다. 이날같이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프로레슬링 자체가 굉장히 부상 위험이 높기에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블리처리포트는 지난 2002년 경기 도중 한 관중이 링 위로 난입, 링 위에 펼쳐져 있던 접이식 사다리를 밀어 사다리 위에 있던 에디 게레로가 링 바닥에 떨어진 사례를 언급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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