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통산 최다 3점슛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가드 스테판 커리, 이에 대한 부담감 때문일까? 이날은 부진했다.
커리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원정경기에서 36분 14초를 소화하며 18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전까지 2964개의 3점슛을 성공시킨 커리는 10개만 성공시키면 레이 앨런이 갖고 있는 NBA 통산 최다 3점슛 기록(2973개)을 넘어설 수 있었다.
이날은 커리의 날이 아니었다. 사진(美 필라델피아)=ⓒAFPBBNews = News1
이날 그는 시즌 평균(13.3회)보다 조금 많은 14개의 3점슛을 시도했지만, 이중 3개를 넣는데 그쳤다. 성공률은 21.4%. 자신의 시즌 기록(43.2%)에 못미쳤다. 이제 7개만 성공시키면 기록 경신에 성공한다.
팀은 93-102로 졌다. 3쿼터 한때 13점차까지 앞섰지만, 4쿼터 20-32로 크게 뒤졌다. 커리는 4쿼터 6개의 3점슛을 시도했으나 단 1개 성공에 그치며 3득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팀 전체가 야투 성공률이 33.3%에 그칠 정도로 부진했다.
조던 풀이 23득점, 앤드류 위긴스가 20득점을 기록했으나 이들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가 26득점 9리바운드, 토바이아스 해리스가 16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