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윌리엄스, 김하성과 일한다...샌디에이고 3루코치 부임 예정

KIA타이거즈 감독 자리에서 물러난 맷 윌리엄스(56), 새로운 직장을 찾았다.

샌디에이고 지역 유력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1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윌리엄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3루겸 내야코치로 부임한다고 전했다.

윌리엄스는 앞서 지난 2년간 KBO리그 KIA에서 감독을 맡았다. 2년간 131승 146패를 기록했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결국 성적 부진을 이유로 계약을 마저 채우지 못하고 경질됐다.

윌리엄스 전KIA 감독이 샌디에이고 코치로 합류한다. 사진= MK스포츠 DB
윌리엄스 전KIA 감독이 샌디에이고 코치로 합류한다. 사진= MK스포츠 DB
샌디에이고에서는 밥 멜빈 감독과 함께한다. KIA 감독으로 부임하기전 있었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보좌했던 감독과 다시 일하게된 것. 현역 시절 올스타 5회, 골드글러브 4회 경력을 갖고 있으며 200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우승 멤버이기도한 윌리엄스는 2010년부터 코치 경력을 시작했다. 2014년부터 2년간 워싱턴 내셔널스 감독을 맡기도했다. 2014년 96승 기록하며 올해의 감독에 선정되기도 했지만, 다음해 83승에 그치며 해고됐다.

멜빈 감독은 이미 오클랜드 시절 함께했던 라이언 크리스텐슨을 벤치코치로 영입했었다. 또 한 명의 익숙한 얼굴과 함께한다. 여기에 루벤 니에블라 투수코치, 마이크 브르다 타격코치, 프란시스코 서벨리 포수 인스트럭터, 벤 프리츠 불펜코치, 라이언 플레어티 타격 코디네이터가 함께할 예정이다. 아직 1루코치 인선은 공개되지 않았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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