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31·알힐랄)가 1일(한국시간)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로 선정됐다. 알힐랄은 결승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2016시즌부터 ‘팬이 고른 AFC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인이 포함된 것은 전북 현대 우승 당시 이재성(30·마인츠) 이후 5년 만이다.
윤빛가람(32·울산 현대)은 2020 AFC 챔피언스리그 MVP였으나 베스트11이 아닌 대회 공식 통계업체 OPTA 자료를 기반으로 뽑은 올해의 팀에만 이름을 올렸다.
장현수(20번)가 AFC 챔피언스리그 베스트11에 뽑혔다. 이재성 이후 한국인으로는 5년 만에 선정이다. 사진=아시아축구연맹 공식 홈페이지
아시아축구연맹은 ▲ 5차례 무실점 경기 ▲ 경기장 수비쪽 1/3 영역에서 36차례 소유권 경쟁 승리 ▲ 볼 쟁탈전 38번 우위로 2021 AFC 챔피언스리그 장현수 활약을 요약했다.
장현수는 부상으로 후반 37분 교체된 조별리그 1차전을 제외한 2021 AFC 챔피언스리그 모든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퇴장 없이 1차례 경고만 받으며 주전 센터백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