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더비’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첼시에 완벽히 밀리고 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30)도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다.
토트넘은 6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치른 첼시와의 2021-22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 1차전 전반전 결과 0-2로 뒤지고 있다.
이날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손흥민, 케인, 모우라가 포진했고 도허티, 스킵, 호이비에르, 에메르송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데이비스, 산체스, 탕강가가 책임졌고 요리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첼시가 토트넘과의 카라바오컵 4강 1차전에서 전반 2-0으로 앞서고 있다. 첼시 하베르트의 선제골 장면.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초반부터 첼시가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5분 첼시의 압박이 결과물을 만들었다. 알론소가 토트넘 수비라인에서 공을 차단한 뒤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하베르츠에게 공을 내줬다. 하베르츠의 슈팅은 산체스 발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에도 토트넘은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자책골로 추가실점했다. 전반 34분 프리킥 상황에서 지예흐의 크로스를 탕강가가 걷어냈지만 이것이 데이비스 어깨에 맞고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