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최승우, 상위 체급 미국 챔피언과 3월 대결

최승우(30)가 자신보다 높은 체급에서 내려온 파이터를 상대로 UFC 4승에 도전한다.

대회사에 따르면 최승우는 3월2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콜롬버스의 네이션와이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05를 통해 터커 루츠(28)와 대결한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최승우를 UFC 페더급(-66㎏) 37위, 루츠를 44위로 평가한다. 루츠는 미국 ‘쇼군 파이트’ 라이트급(-70㎏)에서 2013~2014년 아마추어, 2019년 프로 챔피언이었다.

최승우(왼쪽), 터커 루츠. 사진=UFC 프로필
최승우(왼쪽), 터커 루츠. 사진=UFC 프로필
최승우는 2010 국제아마추어무에타이연맹(IFMA) 세계선수권 –63㎏ 동메달리스트다. 2016년 한국 종합격투기 단체 TFC에서 페더급 챔피언을 지냈다. UFC에서는 데뷔 2연패를 3승 1패로 만회했다. 루츠는 아마추어 6승, 프로 5승 등 라이트급 시절 11경기를 모두 이겼다. 최승우가 신장 183-173㎝, 윙스팬(어깨+양팔) 189-183㎝ 모두 우위지만, 무게 중심이 낮은 상위 체급 출신과 근접거리에서 힘겨루기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

UFC 전적은 최승우가 3승 3패, 루츠는 1승 1패다. 누가 승률 5할을 돌파하여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할지가 달린 매치업이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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