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이학주(31)가 스프링캠프 막바지 부상을 입으며 정규시즌 개막 준비에 차질을 빚게 됐다.
롯데 구단은 28일 “이학주가 전날 시뮬레이션 게임 도중 2루 도루 슬라이딩 과정에서 오른손 새끼손가락 부상을 입었다”며 “금일 병원 검진 결과 경미한 골절 진단을 받아 열흘 후 훈련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학주는 지난달 24일 삼성 라이온즈에서 롯데로 트레이드됐다. 유격수 보강이 필요했던 롯데가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서면서 대구에서 부산으로 무대를 옮겼다.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이학주.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고교 졸업 후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했지만 빅리그 데뷔에 실패했고 2019 시즌 삼성에 입단하며 KBO리그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까지 3시즌 통산 248경기 타율 0.241 15홈런 84타점 23도루의 성적을 기록했다.
롯데는 일단 이학주의 부상이 크지 않지만 선수 보호를 위해 훈련에서 제외했다. 부상 부위에 테이핑을 할 경우 훈련도 가능한 상태지만 일단 휴식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