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스프링캠프 취소 피해 노동자에 100만$ 지원

메이저리그 노사 분규로 스프링캠프가 취소된 가운데, 사무국이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들을 돕는다.

리그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그레이프푸르트리그(플로리다) 캑터스리그(애리조나)의 취소로 영향을 받은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 달러의 자금을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이 자금은 각 구단을 통해 재정적 도움이 필요한 파트타임 노동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스프링캠프 구장에서 일하던 식음료 판매원, 그라운드 크루, 보안 요원, 클럽하우스, 구장 등 시설 관리자 등이 지원 대상이다.

메이저리그는 현재 노사 대립으로 스프링캠프를 열지 못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메이저리그는 현재 노사 대립으로 스프링캠프를 열지 못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메이저리그는 현재 노사가 단체 교섭에 합의하지 못하며 스프링캠프를 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범경기는 취소됐으며, 정규시즌 개막도 불투명한 상태다. 앞서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정규시즌 취소로 영향을 받은 노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100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한다고 발표했었다. 사무국은 정규시즌의 경우 추가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조성한 재단인 '플레이어 트러스트'는 같은 날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애리조나와 플로리다 지역의 유소년 야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50만 달러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경기를 통해 자금 마련과 프로모션 활동을 해왔던 비영리 유소년 육성 기관들을 돕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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