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트 피터스대학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미국대학농구선수권 16강전 퍼듀대학과 경기에서 67-6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엘리트 에잇(8강)'에 진출했다. 뒤이어 열리는 UCLA와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의 경기 승자와 8강전에서 격돌한다.
세인트 피터스대학의 반란은 계속됐다. 사진(美 필라델피아)=ⓒAFPBBNews = News1
세인트 피터스대학은 2011년 이후 11년만에 대학농구선수권에 출전한 무명의 팀이다. 이번이 네 번째 진출로 동부 지역 15번 시드로 참가했다.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이들은 1라운드에서 동부 2번 시드 켄터키대학을 연장 끝에 85-79로 이긴데 이어 2라운드에서 7번 시드 머레이스테이트대학, 그리고 16강전에서 3번 시드 퍼듀대학까지 꺾으며 돌풍을 이어갔다.
대릴 뱅크스 3세가 14득점, 클라렌스 루퍼트가 11득점, 덕 에더트가 10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해다.
'ESPN'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 15번 시드 팀이 엘리트 에잇에 진출한 것은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