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천신만고 끝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키움은 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4-3으로 이겼다.
연장 10회말 터진 전병우의 끝내기 안타 덕분이었다.
2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질 2022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개막전에서 홍원기 키움 감독이 경기 전 글러브를 끼고 선수들의 훈련을 돕고 있다. 사진(서울 고척)=김재현 기자
이날 승리로 전날(2일) 롯데에 당한 개막전 패배를 설욕하고 개막 2연전을 1승 1패로 마쳤다.
선발 에릭 요키시는 6이닝 1실점으로 건재함을 과시했고, 이정후는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경기 후 홍원기 감독은 “선수들이 진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전병우의 끝내기 안타 작성을 축하한다. 이정후가 중요한 순간마다 점수를 뽑아주며 분위기를 이끌어줬다”고 타자들의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홍원기 감독은 “요키시가 여러 차례 고비가 있었지만, 에이스답게 6회까지 노련하게 잘 막아줬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고척(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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