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등 현지 언론은 3일 소식통을 인용, 파드레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부터 좌완 선발 션 마네아(30)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마네아는 지난 2015년 7월 어슬레틱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즈에 벤 조브리스트를 내주고 애런 브룩스와 함께 트레이드로 영입한 선수다.
션 마네아가 샌디에이고로 이적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2016년 빅리그 데뷔, 6년간 129경기에서 50승 41패 평균자책점 3.86 기록했다. 지난 2018년에는 노 히터를 기록했었다.
2019년 어깨 부상으로 5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이후 다시 부활했다. 2021시즌에는 32경기에서 179 1/3이닝 던지며 데뷔 이후 가장 많은 투구를 소화했다. 두 차례 완봉 포함해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91 기록했다.
마네아는 새로운 팀에서 밥 멜빈 감독과 다시 만나게됐다.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 유, 블레이크 스넬, 조 머스그로브에 이어 또 한 명의 검증된 선발을 보강하는데 성공했다.
오클랜드는 시즌 개막 직전까지 파이어세일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미 이들은 1루수 맷 올슨, 3루수 맷 채프먼, 선발 크리스 배싯을 트레이드 시장에서 유망주와 맞바꿨다.
5년 157일의 서비스타임을 기록중으로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가 되는 마네아는 유력한 트레이드 후보였고 결국 예상대로 팀을 옮기게됐다.
파드레스는 지난 시즌 하위 싱글A와 상위 싱글A에서 105경기 출전 타율 0.330 출루율 0.392 장타율 0.445 기록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마이너리그 내야수 유리비엘 앙헬레스(20), 지난 시즌 더블A와 트리플A에서 26경기 등판해 8승 5패 평균자책점 3.60 기록한 멕시코 출신 우완 아드리안 마르티네스(26)를 내줄 예정이다.
오클랜드는 2021년 드래프트 13라운드 지명 선수로 지난 시즌 루키레벨 애리조나 컴플렉스 리그에서 3경기 등판해 5 2/3이닝 던졌던 우완 애런 할리데이(22)를 추가로 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