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에이스 케이시 켈리(32)의 등판 일정이 잡혔다. 10일 잠실 NC다이노스전이다.
류지현 LG 감독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켈리는 일요일(10일) 등판한다”고 밝혔다.
켈리는 스프링캠프 초반 발목 부상을 당해 준비가 다소 늦었다. 시범경기에 등판하기도 했지만 더욱 완벽한 상태로 시즌을 맞이하기 위해 추가 시간이 필요했다.
LG트윈스 케이시 켈리가 10일 잠실 NC다이노스전 선발 등판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일단 지난 3일 퓨처스리그 등판을 통해 컨디션 점검에 나섰다. 류 감독은 주말 NC와의 3연전 한 경기에 등판시키겠다는 방침만 밝혔지만 이날 구체적인 날짜를 잡았다.
류 감독은 “켈리가 들어오면서 임찬규는 다음주 화요일(12일) 1주일 만에 다시 등판한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3일 2군에서 고려대를 상대로 등판한 켈리는 5이닝 2피안타 6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총투구수는 72개였고 최고 구속은 143km였다.
켈리는 지난 3시즌 동안 LG에서 42승(27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한 쌍둥이 군단 에이스다.
출루왕 홍창기(29) 복귀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홍창기에 대해서 류 감독은 “지금 몸상태에 문제는 없다. 오늘도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내일과 모레(금, 토) 2군에서 경기하는 것을 보고 복귀 시점을 결정할 것이다”라며 “10일 일요일 바로 올릴지, 아니면 다음주 시작인 12일부터 복귀할지는 금, 토 보고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