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등 현지 언론은 26일(한국시간) 메츠 구단의 발표를 인용, 디그롬에 대한 MRI 검진 결과를 전했다.
메츠 구단은 이번 검진 결과 디그롬 오른 어깨뼈의 스트레스 반응이 "상당히 치료된 상태"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디그롬에 대한 검진 결과가 나왔다. 사진= MK스포츠 DB
디그롬은 이에 따라 어깨에 "무게와 힘을 더하는 훈련을 해도 좋다는" 진단을 받았다. '투구 훈련'에 대한 언급은 따로 없었다. 메츠는 "3주내 재검을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디그롬은 앞서 이달초 캠프 기간 어깨에 이상을 호소해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어깨뼈 스트레스 반응으로 인한 염증이 확인됐고 4주 휴식 진단을 받았다. 이번 검진은 3주반이 지난 상황에서 이뤄졌다.
2018, 2019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디그롬은 지난해 15경기에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1.08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일찌감치 시즌을 마쳤다.
이후 샌디 앨더슨 메츠 사장은 9월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그가 내측측부인대(UCL)에 염좌, 혹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던 사실을 뒤늦게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