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더-로마노, 4월 이달의 구원투수 선정

밀워키 브루어스의 조시 헤이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조던 로마노가 이달의 구원투수에 선정됐다.

두 선수는 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MLB네트워크'를 통해 발표한 이달의 구원투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트레버 호프먼 내셔널리그 올해의 구원 투수상 3회 수상자인 헤이더는 통산 다섯 번째 이달의 구원투수상을 받았다. 에드윈 디아즈(메츠) 아롤디스 채프먼(양키스)와 함께 공동 최다 수상 기록이다.

헤이더와 로마노가 이달의 구원투수를 수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헤이더와 로마노가 이달의 구원투수를 수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4월 한 달 열 차례 등판에서 9 1/3이닝 던지며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2피안타 2개, 4볼넷 15탈삼진 기록했다. 열 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모두 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즌 첫 열 번의 등판에서 모두 세이브를 기록한 것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리 스미스(1994, 12경기) 호세 메사(2005년 12경기) 마크 데이비스(1989 11경기) 로드 벡(1997 11경기)에 이어 그가 다섯 번째다.

로마노는 생애 첫 이달의 구원투수상을 받았다. 블루제이스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2008년 5월 B.J. 라이언 이후 그가 최초다.

4월 12경기 등판, 열 한 번의 세이브 기회에서 열 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11 1/3이닝 던지며 13탈삼진 8피안타 1피홈런 평균자책점 1.59 기록했다.

10세이브는 4월 구단 기록으로 1993년 드웨인 워드가 세운 8세이브를 넘어섰다. 또한 22경기만에 10세이브를 기록, 구단 역사상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5월부터 이어온 연속 세이브 성공 기록을 31경기까지 늘리며 이 부문에서도 구단 기록을 새롭게 세웠다.

[클리블랜드(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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