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더블헤더 1차전 9번 유격수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2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15로 내려갔다. 팀은 연장 10회 득점하며 2-1로 이겼다.
세 차례 타석에 들어섰으나 두 번의 삼진과 내야땅볼에 그쳤다.
김하성이 더블헤더 1차전 수비를 소화하고 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김하성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팀 전체가 10회까지 안타 3개를 때리는데 그쳤다. 3회 트렌트 그리샴의 솔로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6회 브렌단 로저스에게 2루타 허용하며 동점을 내줬다.
10회말 승부를 냈다. 안타 한 개없이 득점을 기록했다. 2루에 주자를 놓고 시작한 가운데 2사 2루에서 2루 주자 매니 마차도가 상대 투수 카를로스 에스테베즈의 폭투를 틈타 3루로 달렸다. 콜로라도 포수 엘리아스 디아즈가 송구했지만, 이 송구가 뒤로 빠졌고 마차도가 홈으로 들어오며 경기가 끝났다.
샌디에이고 선발 닉 마르티네스는 5 2/3이닝 5피안타 3볼넷 9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10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스티븐 윌슨이 승리투수가 됐다.
콜로라도 선발 라이언 펠트너도 6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잘했지만, 팀 승리와는 거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