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 4번 1루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 1볼넷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83, 팀은 7-1로 이겼다.
3회 2사 1루에서 중전 안타로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3-2 풀카운트에서 상대 선발 브라이언 벨로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가볍게 밀어쳐 3루수-유격수 사이 수비 시프트 빈틈으로 타구를 보내 안타를 만들었다. 1루 주자 얀디 디아즈를 3루로 보내기에 충분한 타구였다.
최지만이 3회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이후 랜디 아로자레나의 중견수 방면 2루타 때 홈까지 파고들어 득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3회에만 아로자레나의 2타점 적시타와 케빈 키어마이어의 2루타를 묶어 3점을 달아났다.
5회에는 쉐인 리벤스파거 주심의 석연치않은 스트라이크 판정에 루킹삼진으로 물러났지만, 6회에는 얘기가 달랐다. 2사 만루에서 사와무라 히로카즈를 상대한 최지만은 스트라이크존을 조금씩 벗어난 사와무라의 공들을 참아내며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렸다.
탬파베이는 8회 한 점을 허용했지만, 9회 아로자레나의 솔로 홈런이 터지며 격차를 유지했다. 선발 코리 클루버는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빅리그 데뷔전 치른 보스턴 선발 벨로는 4이닝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4실점 기록하며 빅리그의 높은벽을 체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