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겨쳐서 2루타, 밀어쳐서 3루타...타티스, 감 찾았나?

손목 부상에서 회복중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재활경기에서 최고 활약을 보여줬다.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에 합류한 타티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코의 라이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리스코 러프라이더스(텍사스 레인저스 더블A)와 원정경기 1번 유격수 출전, 2타수 2안타 2득점 2볼넷 기록했다.

지난 시즌 종료 이후 처음으로 공식 경기를 치르고 있는 타티스는 첫 두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줬다.

타티스가 재활경기 시작 이후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사진= MK스포츠 DB
타티스가 재활경기 시작 이후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사진= MK스포츠 DB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세스 노들린의 2구째를 강타,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출루한 타티스는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조 코벳의 초구를 강타, 우익수 방면 3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대주자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 3월 손목 골절 치료 수술을 받은 그는 재활경기 시작 세 경기만에 첫 장타에 멀티 히트까지 기록하며 빠른 속도로 감각을 되찾고 있음을 알렸다.

타티스는 이르면 다음주 마이애미 원정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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