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는 3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2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KBO 통산 1400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전까지 1400타점은 KBO 역사상 이승엽(은퇴)과 최형우(KIA), 두 선수만 보유한 기록이었다. 이승엽은 은퇴 전까지 1498타점을 기록했고 최형우는 30일까지 1447타점을 기록했다.
롯데 이대호가 31일 고척 키움전 3회 적시타를 때려내며 KBO 통산 3번째 1400타점 고지에 올랐다. 사진(고척 서울)=김재현 기자
이대호는 1회 1사 2, 3루 득점권 상황에서 땅볼로 1점을 내는 데 그쳤다. 그러나 3회 1사 3루 상황에서 깔끔한 적시타를 치며 이번 경기 2번째 타점을 올렸다. 이 타점이 1400타점이었다.
한편 최형우, 이대호와 함께 KBO 통산 타점 순위 10위 내에 올라 있는 건 최정(SSG)과 김현수(LG)다. 30일 기준 최정은 1355타점, 김현수는 1260타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