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원정을 치르고 돌아온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 이번에는 낯선 신인을 상대한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6번 유격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이날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라인 넬슨을 상대한다.
2019년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 선수인 넬슨은 이번 시즌 트리플A 26경기 선발 등판, 136이닝 던지며 10승 5패 평균자책점 5.43 기록했다. WHIP 1.390 9이닝당 피홈런 1.7개 볼넷 3.1개 탈삼진 8.5개를 기록했다.
김하성이 이날은 낯선 신인을 상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밥 멜빈 감독은 "상대한 경험이 없기에 비디오를 보며 준비해야한다. 경기 초반이 중요하다고 본다. 직접 타석에서 공을 보면 더 나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타석에서 직접 본 것과 비디오를 통해 본 것을 비교해가며 대응책을 찾아야한다"며 낯선 투수를 대하는 방법에 대해 말했다.
샌디에이고 타자들은 전날 다저스 신인 라이언 페피오를 상대로 좋은 모습 보이며 그를 2이닝만에 끌어내렸었다. 멜빈은 "어제 상대한 투수와 비슷해보이지만 다른 매캐닉을 가진 투수다. 약간 다른 모습이겠지만, 스트라이크존 높은 코스에 던질 수 있는 투수라는 점은 같다"며 인상을 전했다.
다저스 원정도중 머리에 사구를 맞은 브랜든 드루리, 목 부상으로 빠진 윌 마이어스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멜빈 감독은 특히 드루리에 대해 "의사에게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여전히 다음 단계에 대해 논의중이다. 뇌진탕 보호 절차에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 오늘 느낌이 어떠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상황을 전했다. "다른 누군가가 기회를 잡게될 것"이라며 두 우타자의 공백을 매우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부진을 면치 못한 션 마네아는 한 차례 쉬어갈 예정. 멜빈 감독은 "팔에 활력을 되찾게하는 것이 목표다. 불펜 투구를 1~2차례 진행한 뒤 상태를 보겠다. 지금 느낌으로는 한 차례 휴식이면 충분할 거 같다"며 계획을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캔자스시티-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로 이어진 지난 원정 9연전 6승 3패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멜빈은 이와 관련해 "어디서 경기를 하느냐보다는 더 꾸준한 타석 내용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홈 원정에 연연하지 않고 좋은 경기를 하는 것이 목표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