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던 순간! 오지환, `호타준족의 상징` 20-20 클럽 가입…역대 56번째 [MK잠실]

오지환이 드디어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다.

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5번타자 겸 선발 유격수로 출전했다.

오지환은 6회초 대기록을 썼다.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얻어 갔다. 그리고 문보경의 타석에서 도루로 2루 베이스를 훔쳐 20도루를 완성했다.

오지환이 데뷔 첫 20-20 클럽에 가입했다. 사진(서울 잠실)=김영구 기자
오지환이 데뷔 첫 20-20 클럽에 가입했다. 사진(서울 잠실)=김영구 기자
이미 홈런 23개를 때려낸 오지환은 20도루까지 완성하며 호타준족의 상징인 20-20클럽에 가입했다. 이는 KBO 역대 56번째다. 오지환은 2013년 30도루를 기록한 적이 있지만 그 당시 홈런 개수는 9개였다. 또 2016년에 20홈런을 때렸지만 도루는 17개를 기록하며 3개 차이로 20-20 클럽에 가입을 못한 적이 있다. 2014년 28도루, 2015년 25도루를 기록했으나 홈런이 8개, 11개로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그 아쉬움을 오늘 다 털어내며 호타준족의 대명사로 거듭났음을 알렸다.

한편 LG는 선발 케이시 켈리의 호투를 앞세워 3-0으로 앞서 있다.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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