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1·마요르카)이 18개월 만에 국가대표로 소집되자 가나도 주목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과 60위 가나는 11월28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2차전으로 대결한다.
18일 축구매체 ‘풋볼 가나’는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한국대표팀 감독은 9월 두 차례 A매치를 위해 이강인을 다시 불렀다”면서 2022-23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어시스트 1위에 올라 있다고 소개했다.
‘풋볼 가나’는 “이강인은 카타르월드컵 참가 확률이 낮을 수 있다는 전망에 흔들리지 않고 강력한 실력을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2위 라리가에서 선보이고 있다”며 경계했다.
이강인이 2019 U-20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골든볼 옆에서 웃고 있다. 1년 6개월 만에 성인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 최종명단 포함 가능성을 높였다. 사진=천정환 기자
한국은 세계랭킹 34위 코스타리카(23일 고양종합운동장), 38위 카메룬(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과 홈 평가전을 치른다. 카타르월드컵 개막에 앞서 풀전력으로 치를 수 있는 마지막 경기들이다.
이강인이 카타르월드컵 본선 최종명단에 포함될 가능성도 커졌다. ‘풋볼 가나’는 “어린 나이에도 견고하게 플레이한다. 기회 창출뿐 아니라 득점력도 무시하면 안 된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하비에르 아기레(64·멕시코) 마요르카 감독은 라이트윙, 세컨드 스트라이커, 센터포워드를 오가며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는 판을 깔아주고 있다. 이강인은 2019 U-20 월드컵 골든볼(MVP) 수상으로 인정받은 세계 최정상급 잠재력을 빅리그 5년차 들어 본격적으로 발휘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