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먼저 불펜 문을 열고 나온 수아레즈는 6회 무사 1, 3루를 무실점으로 막았고, 7회 1사 2, 3루 위기에서도 무실점으로 지켜내며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그는 "한 점도 내주지 말자, 이런 마음가짐으로 경기했다"며 위기 상황에서 등판했을 때 마음가짐에 대해 말했다.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와 한신에서 뛰다 이번 시즌 앞두고 1년 700만 달러 계약에 샌디에이고에 하뷰한 그는 메이저리그 45경기에서 47 2/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2.27로 호투했고,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팀의 필승조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계속해서 자신감이 붙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도 계속 성공을 경험하고 있는데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지금 모습을 이어가고싶다는 뜻을 밝혔다.
밥 멜빈 감독은 "그는 가장 어려운 역할을 맡았다. 그 상황에 나와서 삼진을 잡고 병살로 마무리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않다. 그는 이 어려운 일을 해냈다. 좋은 투구를 보여주며 중요한 역할을 스스로 얻어낸 모습"이라며 수아레즈의 호투를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