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의 KS 우승 기원” 푸이그 어머니의 편지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의 어머니가 키움 히어로즈의 KS 우승을 응원하는 편지를 보냈다.

푸이그의 어머니인 마르티자 발데스 씨는 1일 히어로즈 구단을 통해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지난 7월 14일 푸이그를 만나기 위해 입국한 이후 약 한달 간 한국에서 머문 기간 받은 인상을 전하며 편의를 베풀어 준 구단에 감사인사를 하기 위해서 였다.

이 기간 발데스 씨는 푸이그의 경기를 보기 위해 고척스카이돔을 방문하기도 했고, 올스타브레이크 기간에는 아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하며 한국에서 추억을 쌓았다.

야시엘 푸이그의 어머니 마르티자 발데스씨가 키움 히어로즈의 우승을 기원하는 편지를 보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야시엘 푸이그의 어머니 마르티자 발데스씨가 키움 히어로즈의 우승을 기원하는 편지를 보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히어로즈 구단은 푸이그 어머니 발데스 씨의 한국 방문을 위해 왕복 항공권을 제공해주기도 했다.

이 한국에서의 경험을 잊지 못한 발데스 씨는 정성을 담아 히어로즈의 우승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아래는 푸이그 어머니의 편지 전문이다.

키움 히어로즈 구단 관계자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저는 푸이그 선수의 모친되는 사람입니다. 저를 한국에 초대해 주셔서 경기 관람과 제 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함을 말씀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아름다운 서울의 흥미롭고 중요한 건물과 기간 시설들이 서울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와 문화를 제공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야시엘 푸이그의 어머니 마르티자 발데스씨가 키움 히어로즈의 우승을 기원하는 편지를 보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야시엘 푸이그의 어머니 마르티자 발데스씨가 키움 히어로즈의 우승을 기원하는 편지를 보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시즌 중 몇몇 난관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히어로즈라는 어리지만 역동적인 구단은 올 시즌 긴 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히어로즈가 남은 경기를 승리하여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하기를 응원합니다. 히어로즈는 그럴 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히어로즈 구단의 환대와 제 아들을 잘 보살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올 시즌 여러분이 달성한 여러 업적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푸이그 어머니 드림.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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