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떠난 루친스키, 1년 300만$에 오클랜드행

KBO리그 NC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투수 드루 루친스키(34)가 메이저리그로 향한다.

‘디 어슬레틱’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21일(한국시간) 루친스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약 조건은 1년 300만 달러(약 39억 원)이며 2024시즌에 대한 팀 옵션 500만 달러가 추가됐다. 최대 8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이다.

루친스키가 오클랜드와 계약한다. 사진= MK스포츠 DB
루친스키가 오클랜드와 계약한다. 사진= MK스포츠 DB

앞서 루친스키는 복수의 메이저리그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관심이 계약으로 이어진 모습. 메릴 켈리, 조시 린드블럼, 브룩스 레일리 등 KBO리그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빅리그로 돌아온 투수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명이 ‘역수출’됐다.

루친스키는 NC에서 지난 네 시즌동안 121경기에서 53승 36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했다. 매 시즌 177이닝 이상 소화하며 꾸준하게 활약했고 2020년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한국프로야구에 진출하기전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동안 41경기에 나와 4승 4패 평균자책점 5.33을 기록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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