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주전들의 무더기 결장에도 이겼다.
골든스테이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켓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 원정경기에서 120-114로 이겼다.
쉽지않은 경기였다. 스테판 커리가 왼 고관절 긴장 증세, 클레이 톰슨이 오른 아킬레스 건염으로 결장했고 앤드류 위긴스(왼발 통증) 드레이몬드 그린(오른엄지발가락 통증)도 이탈했다.
주전 네 명이 이탈했지만, 그럼에도 2쿼터 이후 일방적인 우위를 점했다. 3쿼터에는 한때 20점차까지 앞서갔다.
조던 풀은 32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3점슛 12개를 시도, 이중 5개를 림에 꽂았다. 이날 경기로 통산 3점슛 500개를 돌파했다. ‘ESPN’에 따르면 워리어스 구단 역사상 커리, 톰슨 다음으로 세 번째로 빠른 속도다.
타이 제롬이 22득점 8어시스트, 돈테 디빈센조가 17득점, 조너던 쿠밍가가 10득점 5어시스트, 케본 루니는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팀 전체가 22개의 3점슛을 기록했다. ESPN은 커리 합류 이후 골든스테이트가 그가 뛰지 못한 경기에서 기록한 가장 많은 3점슛이라고 소개했다.
클리블랜드도 정상 전력이 아니었다. 팀의 주 득점원 도노번 미첼이 결장했다. 다리우스 갈랜드가 31득점, 캐리스 르버트가 22득점, 에반 모블리가 17득점 기록했으나 힘이 부족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