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폭풍에 갇힌 디트로이트...워싱턴전 연기

2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예정이었던 워싱턴 위저즈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미국프로농구(NBA) 경기가 악천후로 연기됐다.

NBA 사무국은 두 팀의 경기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의 악천후로 인해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두 팀과 상관없는 지역의 날씨가 두 팀 경기에 영향을 미쳤다. 이유가 있다. 디트로이트가 지난달 31일 댈러스 매버릭스와 원정경기를 가진 뒤 그 지역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

지난 1월 31일(한국시간) 댈러스 원정을 가진 디트로이트 선수단은 악천후에 이동하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1월 31일(한국시간) 댈러스 원정을 가진 디트로이트 선수단은 악천후에 이동하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댈러스 지역을 덮친 얼음 폭풍 여파로 항공편이 대거 결항됐고, 이중에는 피스톤스 선수단을 태우고 디트로이트로 돌아와야할 구단 전세기도 포함됐다.

‘ESPN’에 따르면, 피스톤스 선수단은 경기 다음날 공항에서 7시간을 대기했지만 결국 호텔로 돌아와야했다. 이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 피스톤스가 현지시간으로 목요일까지 발이 묶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번 얼음 폭풍은 다른 팀 경기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디트로이트는 당장 4일과 5일 샬럿 호넷츠, 피닉스 선즈와 홈에서 백투백을 치른다. 3일 댈러스와 원정경기를 갖는 뉴올리언즈 펠리컨스는 경기 하루전까지 댈러스로 이동하지 못했다.

ESPN은 뉴올리언즈 선수단이 댈러스에서 3시간 떨어진 오클라호마시티까지 항공편으로 이동한 뒤 버스로 이동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리그 사무국과 상의 이후 경기 당일 이동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꿨다고 전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유병재, 정규직 불가 인턴을 프로젝트 매니저?
DJ DOC 이하늘 “에픽하이 미쓰라한테 진다”
트와이스 모모, 과감하게 드러낸 아찔한 노출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손흥민 메이저리그사커 올스타…한국 역대 2번째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