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경기 도중 교체됐다.
게레로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 3번 1루수 선발 출전했지만, 3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게레로가 오른 무릎에 이상을 느껴 교체됐다고 발표했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경기 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은 일단 상태를 확인하고 있는 단계다. 내일 어떤지 보겠다. 지금은 안전하게 경기하고 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슈나이더는 게레로가 1회 1타점 적시타를 때린 상황에서 홈 송구를 틈타 2루까지 가는 과정에서 이상을 느꼈다고 전했다.
게레로는 지난 시즌 160경기에서 타율 0.274 출루율 0.339 장타율 0.480 32홈런 97타점 기록하며 올스타와 골드글러브를 차지했다. 그의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길 경우 이는 토론토에 큰 손실로 다가올 것이다.
슈나이더는 “내일 상태를 보겠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낙관하는 모습 보여줬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일단 그의 상태를 지켜본 뒤 다음 단계를 정할 예정이다. 당장 검진 일정은 잡혀있지않다.
게레로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가 예정된 상태다. 부상이 길어질 경우 대회 참가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경기 토론토는 7-6으로 이겼다. 9회말에만 3점을 뽑으며 역전했다.
선발 케빈 가우스먼은 1 2/3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비자책) 기록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