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좌완 선발 호세 퀸타나(34)의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메츠 구단은 7일(한국시간) 퀸타나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퀸타나는 이날 검진 결과 왼쪽 다섯 번째 갈비뼈에 미세한 피로 골절이 발견됐다. 뉴욕으로 이동해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
메츠 구단은 예상 회복 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추가 검진 이후 적절한 시기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퀸타나는 전날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 3회말 등판했으나 옆구리에 이상을 느껴 1이닝만에 강판됐다. 검진 결과 갈비뼈 문제임이 드러났다.
그는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콜럼비아 대표팀으로 뛸 예정이었다. 이것도 사실상 무산됐다.
퀸타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메츠와 2년 26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번 시즌 맥스 슈어저, 저스틴 벌랜더, 센가 코다이, 카를로스 카라스코와 함께 메츠 선발 로테이션을 지탱할 예정이었다. 퀸타나의 공백이 길어지면 그 자리는 데이빗 피터슨, 타일러 메길 등이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두 팀에서 32경기 등판, 165 2/3이닝 던지며 6승 7패 평균자책점 2.93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적은 9이닝당 0.4개의 피홈런을 허용했다.
메이저리그에서 11시즌동안 315경기 등판, 89승 87패 평균자책점 3.75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6년 올스타에 뽑혔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