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를 이끄는 세터 염혜선이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효희 한국도로공사 코치에 이어 V-리그 여자부 역대 두 번째 13,000세트를 달성했다.
염혜선은 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IBK기업은행과 경기에 선발 세터로 출전했다.
염혜선은 이날 경기 전까지 397경기에 나서 12,988세트를 기록 중이었다. 염혜선은 1세트에 11세트를 성공하며 대기록에 단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그리고 2세트, 1-1에서 박은진의 속공을 성공적으로 토스하며 13,000세트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KGC인삼공사 장내아나운서는 염혜선의 대기록 달성을 홈 팬들에게 알렸고, 팬들은 염혜선의 이름을 연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V-리그 역대 1호, 13,000세트 달성 선수는 ‘세터 레전드’ 이효희 코치다. 이효희 코치는 2017-18시즌이 진행되던 2017년 12월 17일에 13,000세트를 만들었다. 이효희 코치는 15,401세트의 기록을 남기고 은퇴했다.
염혜선은 2위며, 그 뒤를 김사니(12,216세트), 조송화(8,841세트), 이숙자 KGC인삼공사 코치(7,790)가 있다.
한편, 경기는 IBK기업은행이 앞서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에만 10점을 올린 육서영의 공격력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1-0으로 앞선 채 2세트를 치르고 있다.
[대전=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