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트, 경찰 조사 결과 무혐의...네 경기 더 결장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권총을 보여줘 파문을 일으켰던 멤피스 그리즐리스 가드 자 모란트, 사법 처벌은 피했다.

모란트를 조사한 콜로라도주 글렌데일시 경찰청은 9일(이하 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모란트에 대한 조사를 종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이 영상이 ‘샷건 윌리스’라는 이름의 업소에서 합법적인 운영 시간에 촬영된 것을 확인했으며, 어떠한 범죄 혐의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모란트가 사법 처벌을 피하게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모란트가 사법 처벌을 피하게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들이 모란트에 대한 무혐의를 내린 가장 큰 이유는 모란트가 영상을 올린 그 시간 해당 업소에서 총기와 관련된 어떤 신고도 접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어 업소내에서 누군가 총으로 위협받는 일도 없었으며, 심지어 총기가 있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모란트가 들고 있던 것이 진짜 총이 아니었던 것.

경찰의 사건 종결 선언으로 사법 처벌은 피했지만, 리그 사무국 차원의 조사는 계속되고 있다.

그의 소속팀 그리즐리스는 모란트가 “앞으로 최소 네 경기 더 팀을 떠나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아무리 빨라도 오는 18일 열리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경기에서 복귀 가능하다. 이마저도 보장된 것은 아니다.

모란트는 지난 5일 덴버 너깃츠와 원정경기를 마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한 유흥업소에서 노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권총을 흔들어보여 논란을 일으켰다.

올스타 2회 경력을 갖고 있는 그는 이번 시즌 53경기에서 평균 27.1득점 6.0리바운드 8.2스틸을 기록중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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