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확정된 시카고 불스의 가드 론조 볼(26), 험난한 재활이 예상된다.
‘ESPN’은 9일 소식통을 인용, 볼이 세 번째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볼이 수술을 받을 경우 회복 기간은 6개월 더 길어질 예정이다. 그만큼 복귀 시기도 늦어질 예정.
볼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022 1월 14일 이후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최근 재활에 진전이 있었지만, 아직 달리거나 점프하는 것조차 자유롭지 못한 상황. 결국 2022-23시즌은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그대로 날리게됐다.
볼은 지난 14개월간 무릎 부상에 시달렸고, 이미 두 차례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또 한 번의 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된 것.
2017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 지명 출신인 볼은 NBA에서 통산 252경기 출전해 11.9득점 5.7리바운드 6.2어시스트 1.6스틸 기록했다.
지난 2021년 8월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와 4년 8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한 뒤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으로 시카고로 이적했다.
이적 첫 시즌 35경기에서 평균 13.0득점 5.4리바운드 5.1어시스트 기록하며 활약했다. 세 차례 더블 더블과 한 차례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팀은 22승 13패 기록했다.
그러나 계약 두 번째 해는 부상으로 날렸고, 세 번째 시즌도 지장이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시카고는 볼의 빈자리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이번 시즌 30승 36패에 그치며 동부컨퍼런스 11위에 머물고 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