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타율 0.138에 머물던 황재균이 시원한 홈런포를 쐈다.
kt 위즈 황재균은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3 KBO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 시범경기에 5번타자 겸 선발 3루수로 나섰다.
황재균은 이날 경기 전까지 시범경기 성적이 좋지 않았다. 11경기에 나서 타율 .138 4안타(1홈런) 3타점이 전부였다. OPS(출루율+장타율)도 0.414에 불과했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시범경기 첫 장타(2루타)를 뽑아내며 타격감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이날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홈런포를 쐈다.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광현의 129km 슬라이더를 그대로 잡아당겨치며 좌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 18일 삼성 라이온즈전 홈런 이후 첫 홈런.
황재균의 홈런에 이어 강현우의 적시타가 터진 kt는 3-1로 앞선 가운데 4회말을 치르고 있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