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G. 368→OPS 1.139…“방망이 소질 있어” 22세 대형 포수 유망주, 1군 콜업→대타 대기 [MK수원]

“방망이에 소질이 있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3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시즌 초반 평균자책 5점대로 부진한 투수 김민을 빼는 대신 포수 강현우를 올렸다.

강현우는 지난 4월 1일부터 5일까지 1군 엔트리에 있었으며, 이후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강현우가 1군에 왔다. 사진=kt 위즈 제공
강현우가 1군에 왔다. 사진=kt 위즈 제공

퓨처스리그에서 경험을 쌓으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강현우, 1군에 올라오기 전까지 퓨처스리그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왔다. 강현우는 5경기서 타율 0.368 7안타 2홈런 4타점 5득점 OPS(출루율+장타율)는 1.139로 맹활약했다.

1군 콜업 직전 가진 마지막 경기 14일 상무전에서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포수 치고는 발도 빠르다. 활발한 주루 플레이로 세 개의 도루를 기록했다.

경기 전 만난 이강철 감독은 “강현우가 퓨처스리그에서 잘 치는 것 같더라. 대타로 쓰면 좋을 것 같다. 현재 대타감이 별로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시범경기 때도 보면 방망이에 소질이 있다. 두 명의 포수가 교체되었을 때나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남겨 놓으면 좋을 것 같다. 현재 상황에서는 투수 한 명이 적더라도, 이게 낫다”라고 말했다.

이강철 감독의 말처럼 강현우는 시범경기 기간 10경기에 나서 타율 0.500 6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한 바 있다.

이날 kt는 김민혁(중견수)-강백호(우익수)-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김준태(지명타자)-박경수(2루수)-류현인(3루수)-김상수(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보 슐서. 강현우는 대타로 경기를 준비한다.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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