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 SSG 랜더스 에이스 좌완 김광현이 돌아온다. 왼쪽 어깨 염증으로 잠시 이탈했던 김광현은 예정대로 10일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선발 마운드로 복귀한다.
SSG 김원형 감독은 4월 18일 수원 KT WIZ전을 앞두고 김광현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김 감독은 “김광현 선수는 21일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송영진 선수가 이번 주 한 번 더 등판(20일 수원 KT전)해서 선발 6명이 이번 주 로테이션을 돌 계획”이라고 밝혔다.
SSG는 18일부터 KT와 원정 3연전, 21일부터 키움과 홈 3연전을 치른다. 그리고 다음 주중 LG 트윈스 원정 3연전에 나선다. 중상위권 팀들과 중요한 9연전이기에 김광현의 복귀는 SSG에 큰 희소식이 됐다.
김광현은 21일 등판 뒤 다음 주 27일 잠실 LG전 선발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시즌 초반 중요한 선두권 싸움 길목에서 김광현 카드를 꺼낼 수 있게 됐다.
한편, SSG는 17일 투수 고효준과 한두솔을 말소하고 투수 임준섭과 신헌민을 등록했다. 김 감독은 “고효준 선수의 경우 최근 제구가 계속 흔들려서 한 번 쉬어가는 타이밍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최주환(2루수)-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박성한(유격수)-전의산(1루수)-이재원(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KT 선발 투수 고영표를 상대한다. SSG 선발 투수는 문승원이다. 김 감독은 “한유섬이 이번 주부터는 계속 경기에 나가서 살아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원=김근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