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연이은 장타 쇼로 3연승을 노린다. ‘캡틴’ 허경민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와 함께 오랜 부진을 깨는 외국인 타자 호세 로하스의 시즌 3호 홈런까지 터졌다.
두산은 4월 1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5회 말 현재 5대 2로 앞서고 있다.
이날 두산은 투수 김동주를 선발 마운드에 올렸다. 선취 득점은 두산의 몫이었다. 두산은 3회 초 허경민이 상대 선발 투수 장민재의 3구째 126km/h 포크볼을 통타해 비거리 110m짜리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허경민의 시즌 마수걸이 아치.
두산은 후속 타자 이유찬의 2루타와 정수빈의 땅볼 타점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두산은 3회 말 박정현에게 솔로 홈런, 채은성에게 희생 뜬공을 내줘 2대 2 동점을 허용했다.
반격에 나선 두산은 4회 초 선두 타자 양석환의 2루타와 양의지의 1타점 중전 적시타로 3대 2로 앞서나갔다. 이어진 2사 2루 기회에서 로하스가 장민재의 6구째 112km/h 커브를 통타해 비거리 115m짜리 우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로하스의 시즌 3호 아치였다.
로하스는 최근 출전한 3경기 연속으로 무안타 침묵에 빠져 있었다. 7번 타순까지 내려간 상황에서 로하스는 반전을 만들 수 있는 짜릿한 손맛을 보게 됐다.
[대전=김근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