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 배테랑 내야수 최주환이 중요한 순간 시즌 2호포를 가동했다.
최주환은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23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6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주환의 방망이는 경기 초반부터 매섭게 돌아갔다. 2회말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번 경기 전까지 1승 평균자책점 1.89로 호투하던 상대 선발투수 최원태의 2구 145km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 쳐 우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는 110m. 공이 펜스를 넘어가는 것을 본 최주환은 오른손을 번쩍 치켜들고 기뻐하며 그라운드를 돌았다.
한편 이날 경기 전까지 2연승을 달리던 SSG는 최주환의 이 홈런에 힘입어 3연승에 한 발 다가서게 됐다.
[인천=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