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성공적이다. 더 나은 경기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KT위즈의 우완투수 소형준이 퓨처스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군 복귀 수순에 돌입했다.
소형준은 27일 퓨처스리그 익산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4.2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재활 과정의 목적이었기에 총 57구를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하는데 주력했다.
경기 종료 후 소형준은 구단을 통해 “경기 내용에 신경 쓰기보다는 아팠던 부위에 통증이 없는지 확인하고, 스트라이크 존에 최대한 많은 공을 넣으려고 했는데 모두 성공적이었다”며 투구 밸런스와 컨디션을 점검한 과정 자체에 만족감을 전했다
시즌 초반 전완근 염좌 증세로 1군에서 이탈했던 소형준은 최근 두 차례의 불펜 피칭을 마쳤고, 이제 퓨처스 경기 등판까지 마치고 복귀 수순에 들어갔다. 지난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첫 불펜 투구로 20구를 소화했고, 23일 잠실구장에서도 36구를 던졌다.
무엇보다 통증이 없는 것이 가장 고무적이다. 소형준 역시 “아픈 곳도 없고 모두 괜찮았다고 생각한다”면서 “자리를 비웠던 시간만큼, 더 나은 경기력으로 1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완벽한 모습으로 1군에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고척(서울)=김원익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