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된 끝판대장의 말소…8푼대 머물던 박진만의 남자, 손목 부상 털고 1군 복귀→선발 출전 [MK대구]

강한울이 1군에 복귀한다.

삼성 라이온즈를 지휘하는 박진만 감독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을 앞두고 엔트리 변동 소식을 알렸다.

전날 데뷔 18년 만에 첫 선발 등판을 가진 오승환이 팀 계획에 따라 2군으로 내려갔다. 또한 공민규, 조민성, 윤정빈이 2군에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다.

강한울이 1군에 복귀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강한울이 1군에 복귀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대신 올라오는 선수는 내야수 강한울과 안주형, 김호재 그리고 정식 선수로 전환된 김상민이다. 올 시즌 1군 타율 0.087(23타수 2안타)에 머물렀던 강한울은 12일 대구 SSG 랜더스전을 끝으로 2군으로 내려갔다. 원래 컨디션 저하로 내려갔지만, 2군에서 손목 부상을 입어 1군 복귀가 늦어졌다.

경기 전 만난 박진만 감독은 “오승환은 다시 몸을 만들고 잘 정리해 다시 올라올 때는 예전의 오승환으로 올라왔으면 좋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강한울의 상태에 대해서는 “계속 경기를 뛰고 있었고, 몸 상태가 괜찮다고 하더라. 지금 팀이 어려운 상황인데, 강한울의 좋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아픈 데도 없다고 하더라. 오늘 스타팅으로 나간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삼성은 호세 피렐라(좌익수)-김지찬(2루수)-구자욱(우익수)-오재일(1루수)-김태군(지명타자)-강한울(3루수)-이성규(중견수)-이병헌(포수)-이재현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알버트 수아레즈.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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