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아이’로 불렸던 에이스 ‘연봉 45억’ 깎인 평범한 선발 받아들여야 한다

‘신의 아이’라 불리며 신성시됐던 일본의 에이스가 평범한 투수로 전락하고 있다.

한때 일본 프로야구는 물론 메이저리그까지 들썩이게 했던 다나카 마사히로(34)가 평범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시즌 출발이 대단히 좋았기 때문에 올 시즌은 다르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결국 제 자리로 돌아오고 말았다. 지금은 그저 평범한 3선발 정도의 성적을 내는데 만족해야 하는 상항이다.

다나카가 이젠 평범한 한 명의 선발 투수로 전락했다.      사진=라쿠텐 이글스 홈페이지 캡쳐
다나카가 이젠 평범한 한 명의 선발 투수로 전락했다. 사진=라쿠텐 이글스 홈페이지 캡쳐

다나카는 4일 현재 5경기에 등판해 2승2패, 평균 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다. 투고타저가 심한 일본 프로야구에서 이 정도 성적은 평범하다고 할 수 있다.

평균 자책점 부문에서 6위를 달리고는 있지만 나머지 좋은 투수들이 일주일에 한 번 등판으로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했을 뿐 그 선수들이 다 들어오면 20위권에 불과한 성적을 찍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제 다나카에게 타자를 압도하는 구위를 기대해선 안된다는 목소리도 있다.

일본 평론가들은 “예전의 다나카는 위기 상황이 오면 기어를 올려 좀 더 힘 있는 공으로 상대를 억누르는 피칭을 했다. 하지만 이제 그런 투구는 기대하기 어렵다. 좋은 제구와 다양한 볼배합을 통한 투구만을 기대할 수 있다. 달라진 다나카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다.

한때 일본 프로야구에서 24승 무패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쌓았던 다나카다. 하지만 이제 조금을 평범해진 다나카를 받아들일 때가 됐다.

이제 더 이상의 과거의 폭발력 있던 구위를 기대하긴 어렵게 됐다.

다나카는 2021년 복귀 시점만 해도 빠르게 일본 야구 생황을 정리하고 다시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평범한 에이스에 그치며 꿈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9억 엔(약 85억 원)으로 일본 최고 연봉 기록을 세웠던 자존심도 무너진지 오래다.

다나카는 9억 엔(85억8000만 원)에서 4억2500만 엔(40억5000만 원) 깎인 4억7500만 엔(45억3000만 원)에 단년 계약했다.

2016년 스기우치 도시야(당시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4억5000만 엔(42억9000만 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삭감 폭‘이었다.

한때 일본의 에이스에서 이제 평범한 선발 투수 중 한 명으로 무너진 다나카. 세원은 그에게 많은 것을 새롭게 받아들이라고 요구하고 있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ㄹ



유병재, 정규직 불가 인턴을 프로젝트 매니저?
DJ DOC 이하늘 “에픽하이 미쓰라한테 진다”
트와이스 모모, 과감하게 드러낸 아찔한 노출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엘살바도르와 월드컵 본선 대비 최종 평가전 승리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