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클리블랜드전 1안타 1타점…LAA는 2연패 수렁

오타니 쇼헤이가 무난한 타격감을 선보였지만, 소속팀 LA 에인절스의 연패를 막지 못했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올렸다.

이로써 오타니는 14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졌던 클리블랜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올리게 됐다.

15일 원정 클리블랜드전에서 안타와 타점을 올린 에인절스 오타니. 사진=고홍석 기자
15일 원정 클리블랜드전에서 안타와 타점을 올린 에인절스 오타니. 사진=고홍석 기자

1회초 2루수 땅볼로 돌아선 뒤 4회초와 7회초 나란히 삼진에 그친 오타니의 방망이는 9회초 들어 매섭게 돌아갔다. 팀이 1-4로 뒤진 무사 1, 3루에서 상대 우완 불펜투수 임마누엘 클라세의 4구를 받아 쳐 우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어 계속된 무사 1, 3루에서 2루 도루까지 성공시켰던 오타니는 아쉽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87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오타니의 이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에인절스는 클리블랜드에 3-4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2연패에 빠진 에인절스는 21승 20패를 기록했다. 2연승을 달린 클리블랜드는 19승 21패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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