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루 기회는 놓쳤지만, 대신 다른 활약으로 만회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 6번 3루수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6 기록했다. 팀도 7-0으로 이기며 이번 시리즈 스윕패를 면다.
1회 1사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상대 선발 코리 클루버와 승부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2 카운트에서 4구째 몸쪽 체인지업에 허를 찔렸다.
그 아쉬움은 바로 뒷타자 루그네드 오도어가 풀어줬다. 우측 파울라인 바로 안쪽 떨어지는 타구로 주자 일소 2루타를 기록했고 팀은 4-0으로 앞서갔다.
김하성은 대신 6회 공격에 기여했다. 선두타자로 나와 닉 피베타 상대로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오도어의 좌익수 방면 2루타 때 홈까지 질주해 득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1회 오도어의 주자 일소 2루타, 3회 맷 카펜터의 투런 홈런, 6회 오도어의 1타점 2루타를 묶어 격차를 벌려나갔다.
선발 마이클 와카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보스턴 선발 클루버는 2 1/3이닝 3피안타 3볼넷 1탈삼진 5실점(1자책)으로 무너졌다.
1회 4실점이 아쉬웠다. 스스로를 돕지 못했다. 무사 1루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볼넷도 3개를 허용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