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으로 2군 내려간 21세 좌완 아기사자, 퓨처스 NC전 1이닝 1실점…최보성에게 한방 맞아

허리 통증으로 2군에 내려간 삼성 라이온즈 좌완 투수 이승현(21)이 복귀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이승현은 2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 퓨처스팀과 경기에 장필준, 박세웅에 이어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이승현은 6회말에 나왔다. 나오자마자 박석민 대신 타석에 선 최보성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이후 김범준에게 곧바로 안타를 내줬다. 한석현을 삼구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최우재에게 볼넷을 허용해 1사 주자 1, 2루 위기를 맞았다.

이승현이 퓨처스리그에 나와 컨디션 점검 시간을 가졌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승현이 퓨처스리그에 나와 컨디션 점검 시간을 가졌다. 사진=김영구 기자

그러나 김수윤을 삼진, 김형준을 땅볼로 돌리며 더 이상의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이날 이승현은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7회말 마운드를 김태우에게 넘겼다.

이승현은 지난 17일 허리 통증을 느끼며 2군에 내려갔다. 당시 박진만 삼성 감독은 “허리 쪽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며칠 동안 공을 던지기 힘들 것 같다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승현은 오승환을 대신해 잠시나마 삼성의 마무리를 맡았다. 올 시즌 이승현은 15경기 1승 1패 3세이브 평균자책 4.61을 기록 중이다.

한편 삼성과 NC의 경기에서는 NC가 12-4 승리를 가져왔다. NC 선발로 나선 신인 신영우가 5이닝 1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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