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만에 ‘광탈’ 수모…프랑스 U-20, 온두라스 최종전 대승에도 와일드카드 경쟁서 밀려 [U-20 월드컵]

프랑스가 무려 46년 만에 조별리그 ‘광탈’했다.

프랑스 U-20 축구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라 플라타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F조 최종전에서 3-1로 승리했다. 그러나 16강 진출은 좌절됐다.

프랑스는 전반 15분 라모스에게 선제 실점했지만 비르지니우스가 전반과 후반 동점과 역전을 이끌었다. 이후 은주앙고의 쐐기골이 터지며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프랑스가 무려 46년 만에 조별리그 ‘광탈’했다. 사진=AFPBBNews=News1
프랑스가 무려 46년 만에 조별리그 ‘광탈’했다. 사진=AFPBBNews=News1

프랑스는 2패 뒤 1승으로 승점 3점을 챙겼다. 그러나 와일드카드 경쟁전에서 골득실이 밀렸다. 5득점 5실점으로 0. 승점 3점을 얻은 슬로바키아, 튀니지가 모두 +1을 기록 중이었던 만큼 밀리고 말았다.

대회 전까지만 하더라도 우승후보라는 평가를 받았던 프랑스. 그러나 핵심 전력이 대부분 차출되지 못했고 한국과 감비아에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하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프랑스는 첫 출전한 1977년 튀니지 대회(1승 1무 1패/탈락) 이후 무려 46년 만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최소 16강, 2011년 4강, 2013년 우승을 이룬 그들이지만 이번에는 시작과 함께 짐을 싸게 됐다.

한편 프랑스와 함께 일본 역시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밀리며 조기 탈락했다. 그들은 2001년 이후 22년 만에 조별리그에서 ‘광탈’했다.

와일드카드 경쟁을 통해 4장의 16강 티켓을 확보한 건 나이지리아와 뉴질랜드, 슬로바키아, 튀니지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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