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외야수 권희동이 중요한 순간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를 가동했다.
권희동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초 유격수 땅볼에 그쳤던 권희동의 방망이는 양 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4회초 매섭게 돌아갔다. 상대 선발투수 임찬규의 3구 140.2km 패스트볼을 밀어 쳐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는 권희동의 시즌 1호포였다. 발사각은 33.3도였으며 타구속도는 162.5km, 비거리는 122.1m로 측정됐다.
한편 1회초 선제 2득점으로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으나, 2회말과 3회말 연달아 실점하며 흐름을 내줬던 NC는 권희동의 이 홈런으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오게 됐다.
[잠실(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