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Go Ratings) 1·2위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이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남자바둑 개인전에 참가한다.
신진서 9단은 한국기원 랭킹 1위 자격으로 우선 선발됐다. 박정환 9단은 13일 선발전 최종라운드 3번기에서 세계랭킹 4위 변상일 9단한테 2-0 승리를 거뒀다.
바둑이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2010년 제16회 광저우대회가 처음이다. 당시에는 ▲남자 단체전 ▲여자 단체전 ▲혼합 복식 3개 부문으로 치렀다.
한국은 광저우아시안게임 바둑에서 금3·동1을 획득하여 전 종목 석권 및 4차례 입상으로 빛났다. 13년 만에 정식종목으로 부활한 항저우대회에 임하는 각오와 받는 기대가 남다른 이유다.
항저우아시안게임 바둑 경기는 ▲남자 단체전 ▲여자 단체전 ▲남자 개인전으로 나눠 오는 9월24일~10월3일 중국기원 항저우 분원 국제교류센터에서 진행된다.
박정환 9단은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 및 혼합 복식 우승 2관왕 멤버다. 항저우에서 두 대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